공지사항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티지화이어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티지화이어

안전세상 만드는 혁신기술
국내 소방방재산업 새바람

▲ 추승호 티지화이어 대표
추승호 티지화이어 대표

“‘우리가 만들면 표준이 된다’는 자부심을 통해 기술개발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오늘날 대형 건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덩달아 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소방기계 업계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2016년 창립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해 시공이 간편하고 가격경쟁력도 갖춘 소방용 기계기구를 개발ㆍ제조하는 ㈜티지화이어(대표 추승호)가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국내 소방방재산업은 첨단 소방방재와 관련된 제품수요가 증대하는 세계적 흐름과는 반대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을 수밖에 없었다. 낮은 이윤성 때문에 영세업체가 중심에 서게 됐고, 이로 인한 자본과 기술경쟁력 부족은 단순 모방 제품을 생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만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낀 티지화이어는 알람밸브, 프리액션밸브, 일제개방밸브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국내 소방방재산업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티지화이어는 해당 제품을 통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ㆍ성능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장대터널 및 도심터널의 스프링클러 소화설비 시스템의 밸브와 물분무헤드를 개발하는 등 R&D(연구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티지화이어는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벤처기업으로 등록됐으며, 특허권(6건), 디자인권(14건), KFI 형식ㆍ성능 인증(22건)을 취득하며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안정적 성장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신뢰를 얻으며 창업 이후 3개년 평균 5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소방산업기술분야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 주목받은 티지화이어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올해 역시 신규사업분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제물포터널에 R&D 요소가 적용된 제품을 공급해 또 한 번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승호 티지화이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사업장 셧다운 등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자구책을 마련해가고 있다. 그리고 제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해답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가 대한민국 소방방재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혁신적인 소방방재 제품을 공급, 소방 현장에서 화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티지화이어 전경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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